쉐라톤 발리 쿠타 리조트2 발리 신혼여행기 4편: 발리 1일차 (브런치 카페 Crumb&Coaster -마사지샵 Body worship wellness) 쿠타에서의 첫 일정 시작실질적으로 발리에서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발리에서의 첫날 날씨는 굉장히 맑았고, 왜 모두들 선글라스를 꼭 가지고 가라는지 실감할 정도로 햇볕이 굉장히 강하게 내려쬐는 날씨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샤워를 했는데, 여러 발리 여행 팁에서 반드시 챙기라고 했던 필터 샤워기를 왜 챙기라고 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단 두 번의 샤워를 했을 뿐인데, 샤워기 필터의 색이 눈에 띄다 못해 몇 달을 사용한 것처럼 변해버린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확실히 쿠타 지역의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 않고, 호텔도 오래되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질 빼고는 모두 괜찮았습니다). 저희는 쿠팡에서 샤워기와 샤워기 필터를 챙겨갔고, 총 6개의 여벌 필터를 챙겨갔는데 다행히도 쿠타에서의 .. 2024. 11. 26. 발리 신혼 여행기 3편: 발리 입국 (대한항공 발리행→덴파사르 공항→쉐라톤 발리 쿠타 리조트) 대한항공 발리행 비행기 탑승마티나 라운지에서 충분히 식사를 하고 쪽잠도 잔 뒤에,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탑승장으로 향했습니다. 2013년 유럽 여행을 갔던 이후로 오랜만에 타는 대한항공이었고, 생각보다 많은 탑승객과 비행기 크기가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탑승장에 20분 전에 도착하니 대기하는 좌석은 충분히 있었고, 저희는 충전기를 이용하여 핸드폰 충전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생수가 필요해서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을 가니, 너무 사람이 많아서 이동을 할 수 없을 정도였고, 직원들도 너무 바빠 보여서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편의점을 이용할 일이 있다면 탑승동 쪽이 아니라 그전에 미리 다른 곳에서 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행히 많은 손님들이 있었어도 연착 이슈 없이 무사히 탑승했고, 저.. 2024.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