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라페스타 카페 도하 & 식당 신재우 명인설렁탕 방문 후기

 

라페스타 디저트 카페 도하

 

라페스타에서 카페를 찾던 중, 우연히 주차장을 찾아 헤매이다 찾은 D동 주차장을 들어가면서 발견한 이곳 카페 도하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카페이기도 해서, 아마 바로 눈에 띄었을 것 같습니다.

 

1) 카페 도하 위치

 

라페스타 D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D동 주차장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 도하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D 765 동 115호

카페도하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 D 765 동 115호

 

2) 카페 도하 운영 스케줄

 

운영 요일: 월요일 ~ 일요일
운영 시간: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3) 카페 도하 메뉴

 

카페 도하에서는 바스크 치크케이크를 대표로 몇 가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고, 커피와 논커피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페 도하 시그니쳐 메뉴 (이미지 출처:&nbsp; https://naver.me/5QuH1qyv)

카페 도하 커피 & 논커피 메뉴 (이미지 출처:  https://naver.me/5QuH1qyv)

 

4) 카페 도하 방문 후기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심플하고, 작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건물 방향 가게 입구 모습

 

가게 인테리어는 심플합니다.

디저트 메뉴도 상당히 심플합니다.

 

메뉴는 카페라테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고, 디저트는 치즈바스크케이 크을 주문 하였습니다.

 

바스크 케이크가 한 종류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초코 바스크 케이크도 나와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디저트 종류는 바로바로 구워내시기 때문에, 시간마다 나오는 종류가 다른 것 같습니다.

 

가게 이미지에 잘 맞는 주황색 빨대, 포크와 무늬그릇

 

가게 로고가 새겨진 잔과 코스터

 

카페 전반적으로 주황색이 콘셉트로 보였는데, 이에 맞는 그릇과 포크가 너무 잘 어울리고 예뻤습니다.

 

잔에도 작게 카페 로고와 이름이 적혀 있는 게 참 귀엽고 좋았습니다.

 

특히 라테가 다른 시중 라테와는 다르게 맛있었습니다.

 

너무 오래 카페에 있는 경우를 대비해서 의자를 일부러 불편한 재질로 놓는 것이 마케팅의 일부라 그럴수 도 있겠지만, 카페 내 좌석이 대부분 편안하지 않았던 것이 한가지 단점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카페 도하에는 2층이 있었다...?!

 

눈치 없는 제가 가게에 30분을 있었어도 몰랐던 사실은

 

위에 사진 왼쪽에 보이듯이, 카페에 2층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작게 꾸며진 사진용 공간인지 알았는데, 어쩐지 저 공간에 들어간 사람들이 다시는 나오지 않길래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층 사진을 가져오진 못했지만, 더 잘 꾸며져 있어서 단골들 대부분 2층으로 올라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차 등록을 말씀드렸더니, 무려 3시간이나 넣어주셔서 여유 있게 라페스타 구경을 하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설렁탕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라페스타 한식 신재우 명인설렁탕

 

네이버에서 맛집을 찾던 중, 상당히 군침이 도는 비주얼의 설렁탕집이 있어서 방문해 보게 되었습니다.

 

날씨도 쌀쌀하니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요리가 끌렸기도 했습니다.

 

1) 신재우 명인설렁탕  위치

 

<신재우 명인설렁탕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75번 길 60-30

신재우 명인설렁탕(라페스타점)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60-30

 

2) 신재우 명인설렁탕  운영 스케줄

 

운영 요일: 월요일 ~ 일요일
운영 시간: 07:00 - 22:30
라스트 오더: 22:00

 

3) 신재우 명인설렁탕  메뉴

 

설렁탕, 도가니탕, 수육백반 및 육회 비빔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물만 판매하기도 해서, 따로 구매해 두면 떡국이나 칼국수등 여러 가지 메뉴에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신재우 명인설렁탕 메뉴판

 

4) 신재우 명인설렁탕 방문 후기

 

신재우 명인설렁탕 가게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

 

생각보다 가게는 크지 않았는데, 좌석은 8~10 테이블 정도 있었고, 1인 식사를 할 수 있는 바형식의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고기를 삶고 조리하는 주방이 오픈되어 있었고, 특이하게 고기 구매 영수증이 저렇게 적혀 있었는데, 검증된 소고기만 구매해서 많은 영수증이 남았다는 증거로 붙여 놓은 것 같습니다.

 

4종류의 밑반찬

 

제가 워낙 육회 비빔밥을 좋아하는데, 세트 메뉴가 있어서 한우육회비빔밥+설렁탕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저같이 둘 다 먹고 싶은 사람들을 노린 좋은 메뉴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신이는 명인 설렁탕(보통)을 주문했습니다. 음식도 생각보다 금방금방 나와서 좋았습니다.

 

   한우 육회 비빔밥 + 설렁탕(소) 세트 메뉴

 

일단 육회비빔밥도 양이 상당히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딸려 나오는 설렁탕도, 결코 부실하지 않고 설렁탕에 들어있는 고기와 소면까지 제대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설렁탕도 맛이 깊어서, 소금간만 적당히 하면 딱 좋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위에 적혀놓았듯이, 국물을 따로 구매해서 보관하였다가, 고기나 야채만 따로 사서 곰국처럼 먹어도 좋겠고, 집에서 칼국수나 떡국을 요리해서 먹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페스타 방문 후기

 

옛날 감성의 괜찮은 카페와 식당들이 많고, 주변에 호수 공원이 있어서 라페스타가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새 상권이 많이 줄어들어서 손님이 없었는 것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예신이의 학창 시절 추억이 있었던 카페도 이번에 방문하니 없어졌다고 하고, 1년 전이랑도 확연하게 차이 날 만큼 사람이 없고 상가에 공실도 참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라페스타를 최근에 알게 되었지만 이렇게 썰렁한 것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와서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다시 활발한 라페스타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