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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16

[여행기] 다낭 여행 후기: 다낭 여행 1일차 (1): 인천국제공항-다낭 공항-공항 환전 시작글 이번글에서는 공항까지 이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낭 공항 도착 및 환전하는데까지의 여정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그다지 길지 않은데, 제가 공유하면 유용하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계속 끼워 넣다 보니, 글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공항 출발 10시 40분 출국하는 항공편이었기 때문에, 전날밤까지 모든 준비를 끝마치고 출발 당일 아침에는 나갈 준비와 간단한 짐체크를 하고 7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저는 현재 송도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 지도를 검색하였을 때 50분 소요시간을 확인하여 1시간의 이동시간을 잡았습니다. 마을버스(순환 41번) 5분 + 도보 5분 + 간선버스(303번) 40분 + 대기시간 10분 정도 소요됐었는데, 간선버스는 만차인 경우에는 탑승객을 받지 않아서 (공.. 2023. 6. 21.
[여행기] 다낭 여행 후기: 여행 전날 및 당일 준비 - 캐리어 물품 준비, 전날 체크 사항 및 공항 가는 여정 (3) 시작글 항공권과 숙소예약 그리고 환전 등등...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여행 준비를 했습니다. 여행 출발주에 연차를 내니, 비로소 정말 여행이 다가왔다는 생각에 들뜹니다. 거의 4년 만에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뭘 챙겨야 할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2-3일 전부터 여행 체크리스트 등등을 확인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캐리어는 동행자에게 짐을 챙기라고 맡겨두고, 저는 원룸 바닥에 챙겨야 할 물품들을 하나둘 널어놓아보았습니다. 캐리어 물품 준비 저는 총 3개의 가방을 가져갔습니다. 1) 대형 캐리어 : 위탁 수화물용으로, 기내 수화물로 가져갈 수 없는 액체류와 스프레이 종류를 우선적으로 담았습니다. 2) 소형 캐리어 : 친척이 차를 구매할 때 받은 가죽으로 된 캐리어. 규격이 소형 캐리어와 같았지만, 잠금장치가 없어.. 2023. 6. 20.
[여행기] 다낭 여행 후기: 여행을 준비하며 - 환전, 필수 어플, USIM (2) 시작글 여행 가기 전 가장 중요한 항공권 예약 및 숙소 예약을 마치고 나니, 그다음 과정부터는 확실히 나태(?)해 집니다. 앞에 두 가지는 여행 가기 5개월 전에 했다면, 나머지인 환전, 애플리케이션 준비, 유심 구매 등등은 여행 2주 전부터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환전을 포함해서 예약은 하루 전에도 가능하긴 합니다. 환전 준비 환전은 여행 한 달 전부터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역시 다낭도깨비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는데요, 요약해 보자면 이렇습니다(제가 다녀온 2023년 6월 기준입니다). 국내 은행에서 원(KRW)→동(VND) 환전 시 우대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원(KRW)→달러(USD)→동(VND)으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 하지만 현재 원화 약세로 인해서 달러를 거쳐 환전하는 것이 유.. 2023. 6. 17.
[여행 후기] 다낭 여행 준비: 항공편&숙소 예약 (1) 다낭 여행 계획 저는 돈도 시간도 없는 대학원 시절에도 해외여행을 매년 다녀오곤 할 만큼 즐겨 다녔지만, 2019년 겨울 홍콩을 마지막으로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다니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예약했던 하노이 편 비행기표를 취소하느라, 연결되지 않는 항공사에 몇십 번 전화를 걸며 진땀 뺐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오랜 시간.. 3년을 기다렸고, 올해 초 코로나가 잠잠해지며 희망이 보이던 시기, 저는 항공편 예약을 저질러 버리기로 했습니다. 비록 이직한 지 얼마 안 되어 불안한 중고신입이었지만, 대학원 시절보다 돈도 시간도 많아진 직장인이 되어 더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이 꿈이었는데...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다고 생각되어 항공권 어플에 알람을 맞춰놓고 열심히 찾아보던 중, 마침 제주항공에서 .. 2023.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