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인천 용법사 & 송도 솔찬공원 방문기

1. 인천 용법사 다녀온 후기

 

작년 여름, 주말을 맞이하여 예약해 뒀던 인천 신점을 보러 가면서, 끝난 뒤 송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인천 주안에 있는 곳인데, 주변에서 다녀오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맞는 것들이 워낙 많아 저도 예약을 했습니다. "인천 용법사"라고 검색하니 위치나 여러 후기들이 나오기도 하고, 저는 지인에게 연락처를 받아 직접 문자로 예약을 했습니다. 

2주 전 정도에 문자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당일이 되어 시간에 맞춰 방문하니, 좁은 골목에 있는 정말 일반적인 주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집 앞에 람보르기니가 있으니,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벨을 누르면 원거리 버튼장치로 문을 열어주십니다.
 

네이버 지도

 
당시에는 질문거리를 많이 준비를 안 해가서 그런지, 정말 10분 만에 끝나서 좀 허무했었고, 이게 맞나...? 싶기도 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말씀해 주신 건 90% 이상 맞았네요.
이 후기를 보고 가시는 분들은 같이 데려가실 분들을 구해서 질문거리를 많이 준비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당시 저로써는 조금 아까운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2. 송도 솔찬공원 방문 후기

송도는 첫 방문이라, 인터넷으로 갈만한 곳을 검색해 보았고, 바다를 보고 싶어 솔찬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이 뻥 뚫려있어서 시원시원하기도 하고, 넓진 않지만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솔찬공원 : 네이버

 

선박물품을 싣는 항구가 있어서 시원한 바다뷰는 아니었지만, 넓은 공터와 바다가 보여서 시원해지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갈매기들이 상당히 많아서, 가족단위로 온 아이들이 새우깡을 먹이로 주며 노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새우깡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많은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노리고 모여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합니다.

솔찬 공원 전경. 탁 트여있어서 좋았습니다만, 여름엔 그늘이 없으면 좀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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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매우 화창하고 더웠던 관계로, 바로 옆에 있는 카페드라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2층에는 "케이슨 24"라는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 같았고, 1층은 커피와 베이커리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실내 자리가 많진 않지만, 사이 공간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야외 좌석도 꽤나 있었는데, 이때는 너무 더워서 엄두가 안 났습니다.
 

카페드라페 : 네이버

카페드라페 실내 사진,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 방문 총평

신점은 마음이 어지럽고 힘들 때, 마음의 평화를 원하신다면 한 번쯤 보실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도 도시 자체가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지, 도로가 넓고 쾌적해서 운전하기에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현대 프리미엄아웃렛이 있어서, 가족 단위로 많이들 방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멀지 않다면, 주말에 가족들과 쇼핑하러 오실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으로 인천 용법사 및 솔찬공원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