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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일상 생활] 강남 한성양갈비양꼬치 - 라인볼링센터 / 중림동 약현성당 - 서울스퀘어 카니발 피자

by EllRis 202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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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노래야노래야 코인노래연습장 - 한성양꼬치 - 라인볼링센터 

주말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오랜만에 강남에서 만남을 가졌고, 장소는 한성양꼬치로 갔습니다.

강남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가니 있었고, 약속시간이 조금 떠서 바로 옆에 있는 코인노래방을 방문했습니다.

 

 

노래야노래야코인노래연습장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6길 47 3층

★★★★☆ ·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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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노래방은 건물 코너 쪽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3층으로 올라가면 있었고, 2곡에 천원이었습니다. 사람이 엄청 많진 않아서 이용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바로 옆에 있는 한성양꼬치로 이동했습니다. 

 

 

한성양꼬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27-22 2층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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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모든 좌석이 다 차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해 두었고, 룸을 따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룸의 단점은 양꼬치를 굽으면 연기가 미처 다 환기되지 않아서, 굉장히 덥고 연기가 뿌옇게 되어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행들끼리 대화를 나누기에는, 시끌벅적한 바깥 자리보다는 나았습니다.

 

한성양꼬치 메뉴표 (출처: 구글맵 사진 제공)

 

양꼬치와 꿔바로우

저희는 양꼬치, 어향가지, 꿔바로우, 볶음밥, 마파두부, 경장육슬을 먹었습니다. 양꼬치와 꿔바로운, 어향가지는 기존에 많이 먹어보던 음식이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마파두부도 볶음밥과 같이 먹으니 맛있었고, 경장육슬은 고급 음식점에서는 쌈무에 채소가 말아져서 나오고 돼지고기를 곁들여 먹는다고 하는데,  여기는 재료만 손질되어 채썰어져 나와서, 직접 하나하나 싸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6명이서 맥주와 음료를 포함하여 22만원가량 나왔던 것 같습니다.

 

 

라인볼링센터 강남점 ·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308

★★★★☆ · 볼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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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10분가량 걸어서 라인볼링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입구는 건물 엘레베이터를 통해서 갈 수 있기도 하고, 옆에 따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기도 했습니다. 레인은 14개 정도로 꽤나 많았습니다. 신발 대여료는 2000원 정도, 볼링비는 주말 기준 55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음료도 카운터로 직접 가서 주문하여 가져오면 됩니다. 6명이서 2판에 각자 음료 하나씩 주문하고 82,000원이 나왔습니다.

 

약현성당 - 카니발피자 서울스퀘어점

 

다음날 혼배미사 성당 후보지를 찾기 위해서 직접 약현성당을 방문하였습니다. 직접 미사를 드리면서 성당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6시 청년미사 시간에 맞춰 도착하였습니다. 원래 숙대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지나쳐서 서울역에서 이동했습니다. 가는 버스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서울역 9-1번 출구로 나가서 서울역 환승센터 (6번 승강장)에서 603번을 타고 5분가량을 가서 근처 정류장(경제신문사)에서 내려서 이동하였습니다. 5분 정도 걸으면 입구에 잘 표시되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약현 성당을 찾아 올라가는 길, 약현성당 내부 풍경. 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참 조용한 곳이라서 좋았습니다. 혼배미사 예약에 앞서 찾아온 것이라, 여기저기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조그마한 주차장도 있었고, 본당 외 건물도 2-3채 정도 있었습니다. 본당은 옛날 양식으로 지어진 지라, 생각 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내부는 유럽 여행을 갔을 때 봤던 성당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참 조용하고 아름답다고 느껴졌습니다. 성당도 잘 둘러보고, 미사를 드리고 난 다음 저녁을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성당 자체는 마음에 들었지만, 크기나 교통편 등을 생각했을 때, 저희가 생각했던 곳은 아니라 다른 곳으로 혼배미사를 알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녁은 서울역 옆에 있는 서울스퀘어 건물에 카니발 피자를 방문하였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식당 문을 많이 닫아 놓고 있었고, 지하철 역에서 연결되어 있는 8번 출구 부분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하기 편리했었습니다.

 

알리오 올리오, 에그베이컨 및 스피니치 렌치 피자

파스타는 11000 ~ 15000원대 정도, 피자는 20,000원과 21,000원대로 종류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피니치 랜치 피자가 맛있었습니다. 마르게리따에 토마토 대신 랜치 소스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카니발 피자 메뉴판 (출처: 구글맵)

 

이렇게 주말간 여러 군데를 다녀오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다시 일을 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어서 성당 식도 빨리 잡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상으로 긴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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